인도 뉴델리 공항에 내려 입국 심사를 하던 때가 기억난다.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서둘러 움직이는 다른 한국인들과 함께 입국 심사대로 도착했다. 그러나 심사대는 한 명의 직원만 일을 하고 있어 진도가 매우 느렸다. 그러다 다른 한 명이 와서 이제 좀 빨리 일 처리가 되나보다 했다. 그러나 그 직원이 와서 바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. 앉아서 자리를 닦고, 키보드를
원두가 다 떨어졌다. 요즘 회사에서 커피를 주로 마시다보니 집에 원두가 다 떨어져 가는 것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. 급한대로 묵은 디카페인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려본다. 호감 가지 않는 쓴맛이 몰려온다. 맞다. 이렇게 묵을 때까지 놔둔 것은 이유가 있었을테지. 그 이유를 잊은 채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. 또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원두를 새로 주문해야겠다. 오늘 내린 커피는
아무렇게나 꾸며진 화단 구석에 나팔이 한 송이 피어 저 나름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었다. 엉겅퀴도 꽃이 만개해서 꽃가루를 한껏 묻힌 채 벌들을 부르고 있었다. 이름도 모를 온갖 풀들도 나름대로 꽃을 피워내고 있었다. 이 파란 색 꽃들은 벌써 일부는 피었다가 지고 소인국의 열매처럼 내 지문 너비밖에 안될 것 같은 열매를 맺었다.
ㅇ 이전작업 ㅇ 후속 진행예정 작업 => 별도 하드 공간을 잡아먹진 않음 => 다만, NAS가 내부망에 있는 데스크탑으로는 사진이 보이나 외부망에서 모바일로 접속했을 경우 보이지 않음 => 미디어를 워드프레스에 직접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진행해야겠음. => 영상도 직접 업로드하면 용량 많이 잡아먹을테니 유튜브 계정에 올리고 링크를 퍼오는 방식으로 해야겠음. 음.. 너무 졸려서 자러가야겠다.